Local _ 시코쿠 에히메현

침이 고이는 브랜드

 


 

시코쿠의 에히메현은 수확량으로도, 품종의 다양성에서도 일본 최대의 귤 산지입니다. 텐팩토리는 에히메현의 귤로 만들어진 브랜드입니다. 다양한 품종의 귤로 만든 병 주스가 텐팩토리의 메인 상품이지만 이 밖에도 귤 샤벗, 귤 잼, 귤 식초, 귤 젤리, 말린 귤, 귤 당절임, 귤 드레싱, 귤 착즙에 알코올을 믹스한 귤 맥주까지 텐팩토리의 제품은 다양합니다. 귤 주스만 해도 품종에 따라 신맛, 단맛, 쓴맛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에헤메현에 2개의 텐팩토리 매장이 있는데 두 곳 다 한 벽면에는 귤 주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철에 어느 품종의 당도가 가장 높은지, 어느 종과 어느 종이 교배한 귤인지를 알 수 있는 귤의 가계도를 볼 수 있습니다. 귤의 형태, 색, 맛, 향, 식감 등의 특징을 확인하면서 자신이 선호하는 품종의 주스를 고르도록 제안하는 것입니다.

 

텐팩토리는 로컬브랜드의 좋은 사례입니다. 에히메현의 특산물인 귤을 제품화하고 브랜딩하여 로컬과 윈윈한다는 의미에서 텐팩토리는 로컬브랜드의 좋은 예입니다.

 

뿌리 끝까지 로컬브랜드인 텐팩토리는 10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있고 아름다운 것, 누가 어떻게 농사지었는지 알 수 있는 것, 자연의 힘으로 키운 것,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자연의 사이클에 따른 제품 라인업, 최상의 귤 상태를 보존하기 위한 레시피와 패키지, 모든 공정을 책임지기 위한 적정가격까지 원칙 하나하나가 바르고 정직합니다. 그 중 ‘에히메의 귤 산업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원칙은 길고 근원적인 관점입니다. 현재 에히메현에서 귤 농사를 짓는 분들의 평균 연령은 65세. 우리도 사정은 마찬가지지만 일본의 농가도 고령화 문제가 심각합니다. 텐팩토리는 귤나무 서포터를 모집해서 귤 산업을 계승할 다음 세대를 키우고자 합니다. 귤 산지의 농가를 연결하여 축적된 농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농가와 함께 새로운 귤 가공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인들도 결혼, 출산 등을 기념해서 귤나무 묘목을 기념수로 심을 수 있어 자신만의 귤나무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귤 산업에 대한 자부심, 에히메라는 로컬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제품 세분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의 능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 그리고 브랜드의 전문성을 공유하는 세련된 커뮤니케이션. 텐팩토리가 하고 있습니다.